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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스코 내달말 확장공사 완료 "초대형 전시·국제회의도 소화"

Date : 2011/01/17 | Hits : 1132  
<영남일보, 2011-01-13>

- 부스·회의시설 수준급
- 꿈도 못꿨던 행사 유치

올해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가 대형화된다.

엑스코는 전시장 확장공사가 다음달말에 끝나는 만큼 대한민국그린에너지엑스포 등 기존 전시회 규모를 키우는 한편, 예전에는 엄두를 못냈던 대형 전시회를 유치했거나 유치 중에 있다.

엑스코에서 열린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대한민국그린에너지엑스포의 경우, 지난해까지 참가업체에 비해 전시장 규모가 작아, 엑스코 앞 도로에 천막부스를 설치해 행사를 치러왔다. 그러나 올 4월초의 그린에너지엑스포는 확장되는 전시장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어, 지난해보다 면적이 5천여㎡ 늘어난 2만여㎡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.

4월말 개최되는 대구국제광학전(DIOPS)도 지난해까지는 현 엑스코의 전시장이 있는 1·3·5층밖에 사용하지 못해 면적이 1만여㎡ 였지만올해는 1만5천여㎡에 달할 전망이다.

이와 함께 대구식품산업전도 지난해 3천800여㎡ 규모에서 올해는 4천500여㎡ 규모로 여는 등 엑스코 주최의 15개 전시회를 지난해보다 20~30% 정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.

또 현 전시장 규모로는 불가능했던 대형 전시회도 유치했다. 1천부스 규모로 오는 8월 열릴 대한민국과학대전을 비롯해 디지털케이블TV쇼(5월), 전국축산박람회(9월) 등은 지난해까지는 전시장 규모가 작아 유치하지 못했던 것들이다. 엑스코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등 또다른 대형 전시회의 유치도 추진 중이다.

엑스코 확장으로 컨벤션시설도 늘어나 대형 국제회의를 열기도 수월해졌다. 회의실이 현 24개에서 34개로 늘어나 분과회의가 많은 국제학술대회 2개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게 된다. 또 1천600석 규모의 오디토리엄(원형 회의장)도 들어서, 국제회의 개막총회 및 소규모 문화공연 등의 장소로 사용될 수 있다. 이 때문에 2011세계폐기물연합회 연차총회, 2011독일여행업협회 연차총회를 비롯, 내년에 열리는 세계곤충학회 등의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었다.

김한수 엑스코 마케팅팀장은"엑스코의 확장은 지역 전시컨벤션산업뿐 아니라 관광 등 연관산업 발전에도 예전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것"이라고 말했다.


/김진욱기자